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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 현재 날씨는 흐림, 기분 꿀꿀 ◈ 그저께 기상청에서 예보하기를 어제 서울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내리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하늘은 뿌연 미세먼지로 덮였고 환기도 못시키고 답답한 집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하늘은 흐립니다. 식물은 빛을 받아야만 광합성을 하고 포도당을 합성하여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도 빛을 받아야 활기차고 비타민도 합성하고 잠도 잘 잘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다 보니 식물에 동화되어 다른 사람들보다 햇빛에 예민합니다. 해가 쨍쨍하게 비추면 뭔가 기분이 뻥 뚫리고 보송보송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늘이 해는 안뜨고 구름만 가득, 게다가 스모그까지 낄 때는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하루, 이틀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으로는 굉장히 괴롭습니다. 제 블로그 글에 올라온 식물 포스팅의 특징을 아시나요?.. 더보기
◈ 규칙적인 계획 vs 자유로운 무계획 ◈ 방학한 지 어느덧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방학 전, 이제 4학년 마지막 겨울방학이니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세운 목표는 1) 한자 자격증 취득 2) 국가 자격증 준비 3) 영어 회화 공부 4) 블로그 작성 5) 국내 여행 6) 독서 10권 생각보다 간단한 것 같은데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제가한 한 것은 한자 자격증 공부, 블로그 작성, 광주 여행, 독서 1권 정도 입니다. 결론은 절반도 못했습니다. 안정적인 계획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유로운 무계획도 아닌 어중간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계획을 세워 하루를 딱딱 살아가면 보람되겠지만 저는 규칙적인 삶을 지향하지 않기에 어느 정도 자율적인 것을 원합니다. 그런데 또 그렇다고 아무 계획도 세우지 않우면 지금 당장은 행복하고.. 더보기
하루 일기, 활동 기록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학교에서 선생님께서는 받아쓰기 숙제, 수학 문제, 독후감, 일기 등 여러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이 숙제 중 가장 하기 귀찮고 싫어했던 건 일기 작성하기였습니다. 하루하루 공부하는 것 보다 노는 것을 좋아했었을 때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하루 일과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일기가 좋다고 말해도 글쓰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일기를 써오지 않으면 손바닥을 맞고 방과후에 교실에 남아서 청소를 해야한다는 게 너무 싫었습니다. 나의 하루 일과를 작성해서 남에게 보여줘야하고 적지 않으면 벌을 받아야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핳 요즘은 학교에서 일기쓰기 숙제를 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현재 어릴 적에는 정말 하기 싫었던 일이 지금은 매일 적는.. 더보기
◈ 오징어 숏다리 후기 ◈ 한양식품 오징어 숏다리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 수업 끝나고 밖에서 친구들하고 뛰어놀 때 사먹는 간식이 몇 개 있었습니다. 1) 떠먹는 하트모양 초콜릿 2) 포도, 사과 맛 쫀쪼니 3) 오징어 숏다리 이 중에서 가장 오래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숏다리였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가격은 800원. 현 마트에서 할인가격은 1000원. 현 편의점 가격은 1500원. 요즘도 간단히 맥주 마실 때나 입이 심심할 때 찾아 먹는 간식이죠. 포장지 뒷면에는 숏다리 성분이 적혀있습니다. 국내산 오징어 달달한 백설탕 짭잘한 정제염 그리고 감칠맛을 높여주는 글루타민산나트륨과 아세설팜칼륨 포장지 앞면에는 다리가 9개인 오징어 형님이 반겨줍니다. (오징어는 8개 다리에 촉수 2개의 촉수가 있지요.) 치아가 약하신 분들 주의하라고.. 더보기
그 사람과 의견 차이 언제부터 였을까 의견 차이로 부딪히는 사람이 있다. 가까이 있어 같이 밥 먹기도 하고 이야기 나누기도 하고 놀러가기도 하고 서로 웃음을 주고 받는 그런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고 나와 성격이 비슷하나 나와 의견에 있어 충동이 많으며 상대방 이야기에 공감해주는 능력이 없다. 어떤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그 논점에서 벗어난 것과 비교한다. 그리고는 그 정도는 괜찮다고 말하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이야기 하는 이유는 공감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는건데 이렇게 말을 끊어 버리면 말이 막힌다. 그 사람은 나는 되는데 너는 왜 안되는가 너는 이러면 안된다고 말하며 본인은 그렇게 행동한다. 내가 키우고 있는 햄찌. 햄찌에게 주기 위한 아몬드를 구입했다. 식탁위에 있는 아.. 더보기
광주 여행 2일, 상무지구 & 송정 시장 2일차, 아침에 일어나 친구들과 함께 나갈 채비를 하고 상무지구로 향했습니다. 상무지구에 같이 놀기로 한 친구들이 모두 모여 어디에 갈 지 계획했습니다. 모여서 수다떨다 보니 시간은 이미 점심 시간이 지났고 배는 고파오고 우선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점심은 일본가정식. 근처에 상무지구에서 맛있는 일본가정식이 있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돈돈'을 찾아갔습니다. 펌프식의 물통 재밌다고 서로 물 따라주려고 했지요. ㅎㅎ 친구가 고른 메뉴는 연어정식 삼삼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건 제가 고른 스테이크 정식 소스가 조금 아쉬웠지만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옆에 후리카게, 소금, 고추기름, 간장, 돈까스 소스도 구비되어 있으니 간이 모자라다 싶을 때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전에 일본가서 먹은.. 더보기
광주 여행 1일, 광주로 떠나요! 핸드폰으로 블로그 글 작성해보는건 처음입니다. 역시 컴퓨터로 작성하는 것보다 설정이 단순하고 쉽게 작성할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아 어떻게 적어야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오늘 글은 실시간 중계 포스팅입니다. 1일 1포스팅을 실천하기 위해 광주 여행의 과정을 올립니다. 떠나요, 광주로! 광주는 이번에 여행가기 전에도 이전에 두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첫 번째는 대학교 면접을 보러 갔었고, 두 번째로는 대학생이 되어 광주에 친구들이랑 놀러갔습니다. 이번 광주 방문은 여행 겸 친구네 방문입니다. 광주에 사는 학교 친구인 이유 언니와 다른 곳에서 모인 친구들과 같이 놀 예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집을 나섰습니다. 고속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 시간 기다리는 동안 쇼핑했습니다. ㅋㅋ 양말 구.. 더보기
◈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연장 ◈ 아침 9시, 알람 소리에 맞춰 일어나고 평소 생각해 온 주식에 처음으로 투자하고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 위해 평소처럼 네이버에 블로그 이름을 검색했다. 타다닥 타다닥 타닥 검색 결과로 나온 사이트를 클릭하는데 사이트 연결이 바르지 않다고 뜬다. 네트워크 문제인가 생각했는데 다른 사이트와 블로그는 연결이 잘 되었다. 다음에 로그인해서 티스토리로 들어가는데 문제는 없었다. 포스팅으로 들어갈 수는 있는데 사이트 주소로는 들어갈 수 없다. 문제가 무엇인가 생각하니 블로그 시작할 때 새로 구입했던 가비아 2차 도메인이 생각났다. 가비아 홈페이지 가서 아이디 입력하는데 그 새 아이디를 잊어버려 겨우 로그인했다. 로그인하고 도메인 연장하기 위해 결제하고 다시 확인하니 다시 연결 되었다. 계약 마감일이 2월이었는데 왜 .. 더보기
◈ 상공회의소 한자 3급 준비 ◈ 올 해, 3월에 개강하면 4학년이 되고 곧 졸업이다. 학교에서 학교 수업듣고 '띡, 졸업 축하합니다~!' 라고 해주는게 아니다. 제시된 조건에 충족되어야 졸업할 수 있다. 학교 졸업 요건은 토익, 국가공인 한자 자격증 과 졸업 요건은 다음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1) 전공 국가기술자격증 2) 토익 점수 3) 논문 발표 4) 4주간 현장실습 및 발표 이중에 내가 준비한 건 하나도 없다. 이번 방학에 할 건 상공회의소 자격증 3급 토익스피킹 (레벨 미정) 식물보호산업기사 준비 (기사자격증은 106학점 이상이 필요,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들은 학점은 105학점이다. ㅠㅠ) 아무튼 그러하다. 공부해야한다. ※ 대한상공회의소 한자 3급 준비 ※ 1) 9~4급 한자 암기 2) 사자성어 공부 3) 기출문제 풀.. 더보기
◈ 2017년 수고했어, 안녕 ◈ 2017.05.01 푸르른 중앙대 안성 캠퍼스 매 한 해가 지나면 지날 수록 새로운 해가 돌아온다는 것에 무뎌진다. 2016년 12월, 촛불 집회에 나가고 2017년이 되어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고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7년이 끝난다. 올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해보면 블로그 개설하고, 단기지만 주짓수 배우고, 학교 다니고, 초등학교 봉사활동하고, 평소 활동했던 동아리에 추가로 태권도 동아리 가입한거? 스펙이랄까 크게 눈에 띄는 활동은 없는 것 같다. 2017년은 일 때문에 힘들진 않았다. 힘들었던 일이라고 하면 성적이랄까. 3학년 1학기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2학년 때 처럼 과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것도 아니다. 따로 자격증을 준비한 것도 없어 시간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