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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두 걸음 걷고 한 걸음 쉬어가기 ◈ 1박 2일 서포터즈 워크샵 갔다가 집에 오고나서 바로 집안일을 했습니다. 청소기, 빨래, 설거지, 걸레질~ 그렇게 청소가 끝나고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식물 포스팅도 작성해야하고 한자 공부도 해야하고 마음 정리도 해야하는데... 오늘은 잠시 쉬어가렵니다. 더보기
◈ 대학교 한자 특강 화르륵 ◈  어제 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자 특강을 들으러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한자 특강은 100주년 기념관에 있는 큰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늦지않게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다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졸업하기위해 오신거겠지요? ㅠㅠ 한자 강의로 유명하신 강사분께서 오셨는데 그 명성에 맞게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해주셨습니다. 중간에 같이 기출문제를 풀어보는데 특강 듣기 전 9급부터 5급까지 하루 80자씩 외우고 갔던게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4시간 동안의 긴 강의였는데 강사님이 끝까지 열성적으로 알려주셔서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다다음주 토요일에 봅니다. 남은 일주일 열심히 외워서 한 번에 붙어야겠습니다. 꼭꼭꼭!!! 열일하시오,.. 더보기
+겨울방학을 마무리하며+ 2016 겨울, 학교 앞 회양목 새학기가 시작된다는 것은 이제 곧 방학이 끝난다는 말이겠지.이번 겨울방학을 보람되게 보냈는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다. 대학교 방학은 초, 중, 고등학생들의 방학보다 훨씬 길고 자유롭다. 이 길고 자유로운 방학동안 누군가는 학교 졸업과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준비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자기개발을 위해 각종 대외활동을 했을 것이고,누군가는 집에서 핸드폰과 텔레비젼을 보며 잉여로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고,누군가는 나보다 힘든 이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했을 것이고,누군가는 인생의 진로를 고민하면서 답이 나오지 않아 괴로워 했을 것이고,누군가는 아파서 일을 하고 싶어도 못했을 수도 있을 것이고,누군가는 오늘, 내일 당장 먹고 살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또는 다른 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