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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하루 일기, 활동 기록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학교에서 선생님께서는 받아쓰기 숙제, 수학 문제, 독후감, 일기 등 여러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이 숙제 중 가장 하기 귀찮고 싫어했던 건 일기 작성하기였습니다. 하루하루 공부하는 것 보다 노는 것을 좋아했었을 때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하루 일과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일기가 좋다고 말해도 글쓰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일기를 써오지 않으면 손바닥을 맞고 방과후에 교실에 남아서 청소를 해야한다는 게 너무 싫었습니다. 나의 하루 일과를 작성해서 남에게 보여줘야하고 적지 않으면 벌을 받아야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핳 요즘은 학교에서 일기쓰기 숙제를 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현재 어릴 적에는 정말 하기 싫었던 일이 지금은 매일 적는.. 더보기
금공강, 주말을 보내며 (2016) 오사카 아쿠아리움, 가이유칸에서 본 물개 이번 학기는 금공강이다. 대학교에 입한한 뒤로 공강 시간표를 만들어 본 건 처음이다. 공강이 있는 시간표를 짜려면 다음 학년 전공을 미리 땡겨 듣고 해당 학기 전공 과목은 뒤로 미뤄야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나는 해당 학년에 한하는 전공과목을 듣고 싶어서 그 동안 공강 시간표를 만들지 않았었다. 또한, 공강을 만들면 시험 기간에 요일별 치뤄야 하는 과목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 부담되었다. 그래서 이번 학기도 공강을 만들 계획은 아니었으나... 전공 과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과목을 수강신청할 때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는데 바로 강의평가이다. 강의평가는 학생들이 해당 학기가 끝나기 전에 해당 과목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