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기상청에서 예보하기를
어제 서울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내리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하늘은 뿌연 미세먼지로 덮였고
환기도 못시키고 답답한 집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하늘은 흐립니다.
식물은 빛을 받아야만 광합성을 하고
포도당을 합성하여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도 빛을 받아야 활기차고
비타민도 합성하고
잠도 잘 잘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다 보니 식물에 동화되어
다른 사람들보다 햇빛에 예민합니다.
해가 쨍쨍하게 비추면
뭔가 기분이 뻥 뚫리고
보송보송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늘이 해는 안뜨고
구름만 가득,
게다가 스모그까지 낄 때는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하루, 이틀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으로는 굉장히 괴롭습니다.
제 블로그 글에 올라온
식물 포스팅의 특징을 아시나요??
▼▼▼▼▼
해가 뜬 날에만 사진을 찍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식물 사진을 찍을 때
천연조명인 햇빛이 필요한데
이렇게 해가 들지 않을 때는 찍으면
칙칙한 사진이 나옵니다.
비오는 날 찍어도 분위기 있으나
제 취향이 아닙니다ㅋㅋ
식물글도 계속 올리고 싶은데
조명도 없고 우울하고
그냥 오늘은 이렇게 글만 적습니다.
(핑계아닌 핑계)
(출처 : 구글 sun and wind)
아아아!!
햇님이여 빛을 내어주오.
찬 바람이여 미세먼지를 날려보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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