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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 포스팅 + 중간고사 시험기간 # 2017.03.28 예대 살구 꽃 , 갤럭시 S7 + 포스팅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는 하루에 꼭 한 개의 포스팅 글은 작성하고자 했다. 하지만, 막상 개강하고 학교 수업, 동아리, 기타 활동을 하다 보니 블로그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게 어려웠다. 일기도 매일매일 작성하기 어려운데 블로그라고 뭐 다를 것 같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 개 정도는 식물에 관련된 정보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매 블로그에 새로운 정보의 글을 올리는 건 꽤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양질의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참신한 내용과 지식, 글재주 등이 있어야 하는데 나에게는 아직 그런 재주가 부족해서 좋은 글을 작성하기 어렵다. 꾸준히 작성하면 글 실력도 늘 수 있다고 했는데 꾸준히 작성하지도 않고... 하하. .. 더보기
금공강, 주말을 보내며 (2016) 오사카 아쿠아리움, 가이유칸에서 본 물개 이번 학기는 금공강이다. 대학교에 입한한 뒤로 공강 시간표를 만들어 본 건 처음이다. 공강이 있는 시간표를 짜려면 다음 학년 전공을 미리 땡겨 듣고 해당 학기 전공 과목은 뒤로 미뤄야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나는 해당 학년에 한하는 전공과목을 듣고 싶어서 그 동안 공강 시간표를 만들지 않았었다. 또한, 공강을 만들면 시험 기간에 요일별 치뤄야 하는 과목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 부담되었다. 그래서 이번 학기도 공강을 만들 계획은 아니었으나... 전공 과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과목을 수강신청할 때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는데 바로 강의평가이다. 강의평가는 학생들이 해당 학기가 끝나기 전에 해당 과목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 .. 더보기
이번 학기 계획 (사진) 3년 전, 교실 텃밭을 운영하며 어느새 방학이 지나고 개강이 다가왔다. 개강하면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낯선 분위기를 느낄 것 같았으나 이미 대학교 개강을 몇 번 거쳐서 그런지 그닥 변화는 없었다. 언제나 만나던 친구들과 또 인사하고 밥먹고 수다 떠는데 방학 이후에 만난게 아니라 잠깐 주말을 보내고 만난 것 같았다. 익숙하다는 느낌은 다행이지만 특별한 무엇인가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쉽다. 아직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되었으니 학기를 더 보내다 보면 새로운 만남도 있을 것이고 일상적이라고 생각했던 일들도 일상적이지 않게 될 수 있다. 이번 학기는 집행부 활동도 동아리 운영도 안하니 조금 여유로울 것 같다. 물론, 3월달에는 과행사가 많아 좀 바쁠 수는 있지만 이후에는 작년보.. 더보기
+겨울방학을 마무리하며+ 2016 겨울, 학교 앞 회양목 새학기가 시작된다는 것은 이제 곧 방학이 끝난다는 말이겠지.이번 겨울방학을 보람되게 보냈는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다. 대학교 방학은 초, 중, 고등학생들의 방학보다 훨씬 길고 자유롭다. 이 길고 자유로운 방학동안 누군가는 학교 졸업과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준비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자기개발을 위해 각종 대외활동을 했을 것이고,누군가는 집에서 핸드폰과 텔레비젼을 보며 잉여로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고,누군가는 나보다 힘든 이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했을 것이고,누군가는 인생의 진로를 고민하면서 답이 나오지 않아 괴로워 했을 것이고,누군가는 아파서 일을 하고 싶어도 못했을 수도 있을 것이고,누군가는 오늘, 내일 당장 먹고 살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또는 다른 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