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때
생리장해로 식물이 고사하기도 하고
해충으로 인해 고사하기도 합니다.
특히, 실내에서 식물을 가꾸다가
해충이 생기는 경우 모든 식물과
화분 속 흙에 퍼져있다고 보면 됩니다.
식물에 생긴 해충들에 의한 피해는
해충들에 의해 직접 상해를 입어
식물이 잎이 갉아 먹혀 죽는 경우보다
상처 부위로 다른 병원균이 침투하여
죽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렇듯 식물에 생기는 해충들은
병원균을 옮겨주는 운반사 역할을 하기에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총채벌레와 뿌리파리에 의한 피해
▲▲▲▲▲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하였 듯
올 해의 가드닝 목표는 병원균 퇴치입니다.
그리고 제거 목표종은 3종류 입니다.
<제거 목표 해충>
1) 작은뿌리파리
2) 총채벌레
3) 응애
위에 처럼 순서를 정한 데는
가장 많이 피해를 입힌 해충이
작은뿌리파리이기 때문입니다.
총채벌레와 응애는 눈에 보이기라도 하는데
작은뿌리파리는 날아다니는 성체만 보이고
화분을 뒤엎지 않는 이상 식물에 해를 가하는
유충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이 작은뿌리파리 시키들이
아끼는 이쁜 식물들을
말라 죽게 만들었습니다. ㅠㅠ
핑크레몬에이드 블루베리,
칼슘나무,
파인베리,
히아신스,
모든 엽채류,
그리고 시나몬까지 위협하고 있는
이 시키들을 사멸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병해충 방제 방법은
아래 두 가지 입니다.
1) 곤충병원성 선충 이용
2) 화학 농약 사용
곤충병원성 선충
생물학적 제재로 친환경적이고
빠른 시일에 제거 가능하고
거의 모든 해충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4만원이 넘는 가격이고
200평에서 이용할 양이기에
경제적이지 않으며
적정 온도가 22도 이상이기 때문에
지금 이용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화학 농약
'빅카드'라는 농약을 사용하게 될 텐데
특정 해충에 단시간에 작용하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아무래도 토양에 직접 이용하는 만큼
유실수나 채소 등 식용 작물에 이용할 때는
잔류 농약에 대한 걱정과
실내 사용에 대한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 이외의 방법으로
천연살충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미 시도는 많이 해봤으나
별차도가 없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모든 오염된 흙과 식물들을
버리는 것이나 엄... 이것은
어렵습니다. ㅠㅠㅠㅠ
어떻게든 최대한 박멸하는 방법으로
시도해보아야 겠습니다.
- 끝으로 한 마디 -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하지만
사람은 본디 이기적인 동물이기에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서는
살생도 하게 됩니다.
오호호 해충시키들 저리가랏!!
해충으로 죽는 식물이 없는
그 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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