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끝에 열리는 클론들이
만 개의 손같은 만손초입니다.
한 달전에 베란다에 키우고 있는
만손초의 꽃봉오리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꽃봉오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위에서 올려다 본 만손초들입니다.
어엇 그런데 만손초들의 상태가;;;
이번 겨울이 예년 겨울보다 추웠는지
몇 개의 잎들이 얼었습니다. ㅠㅠ
꽃봉오리로 올라와 보면~
꽃봉오리와 꽃이 보입니다.
분명 두 달 전에 꽃대가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개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네요.
한 달 전 비교 사진
▼▼▼▼▼
꽃봉오리는 어두운 보라빛이었는데
꽃잎 색깔은 연한 분홍색입니다.
사진으로 그 색깔을 다 담지 못하네요.
빼꼼~ 아래서 바라본 사진인데
올망졸망 모여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선인장의 꽃은 화려한 꽃이 많은데
만손초의 꽃은 소소하면서 귀여운 것 같습니다.
꽃이 핀 구간이 있는가하면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야외가 아닌 실내의 베란다의 구조상
햇빛이 한 방면에서만 들어오기 때문에
꽃이 피는 속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한 번에 화려하게 피는 꽃이 아닌
천천히 피는 소박한 만손초의 꽃
한 번에 피는 모습을 담기는 어려우나
그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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