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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의견 차이 언제부터 였을까 의견 차이로 부딪히는 사람이 있다. 가까이 있어 같이 밥 먹기도 하고 이야기 나누기도 하고 놀러가기도 하고 서로 웃음을 주고 받는 그런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고 나와 성격이 비슷하나 나와 의견에 있어 충동이 많으며 상대방 이야기에 공감해주는 능력이 없다. 어떤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그 논점에서 벗어난 것과 비교한다. 그리고는 그 정도는 괜찮다고 말하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이야기 하는 이유는 공감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는건데 이렇게 말을 끊어 버리면 말이 막힌다. 그 사람은 나는 되는데 너는 왜 안되는가 너는 이러면 안된다고 말하며 본인은 그렇게 행동한다. 내가 키우고 있는 햄찌. 햄찌에게 주기 위한 아몬드를 구입했다. 식탁위에 있는 아.. 더보기
광주 여행 2일, 상무지구 & 송정 시장 2일차, 아침에 일어나 친구들과 함께 나갈 채비를 하고 상무지구로 향했습니다. 상무지구에 같이 놀기로 한 친구들이 모두 모여 어디에 갈 지 계획했습니다. 모여서 수다떨다 보니 시간은 이미 점심 시간이 지났고 배는 고파오고 우선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점심은 일본가정식. 근처에 상무지구에서 맛있는 일본가정식이 있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돈돈'을 찾아갔습니다. 펌프식의 물통 재밌다고 서로 물 따라주려고 했지요. ㅎㅎ 친구가 고른 메뉴는 연어정식 삼삼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건 제가 고른 스테이크 정식 소스가 조금 아쉬웠지만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옆에 후리카게, 소금, 고추기름, 간장, 돈까스 소스도 구비되어 있으니 간이 모자라다 싶을 때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전에 일본가서 먹은.. 더보기
◈ 짱짱한 아비스 키우기 ◈ 저희 아파트에는 아파트 밖 화단에서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에는 밖에 나오고 집에 들어갈 때 눈과 코가 즐겁습니다. 하지만... 키우다가 죽어가는 식물도 화단 구석진 곳에 버리는 분이 계십니다. 때는 작년 6월, 평소 주변에 있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저는 이곳저곳을 보면서 돌아다니던 중 화단에 버려진 어떤 것을 발견했습니다. 반딱해보이는 초록색이 눈에 띄었습니다. 고사리 같은데 고사리 잎은 아니고 무엇인가 찾아보니 그 식물의 정체는 아비스였습니다. 파초일엽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대국도라고 부르기도 하는 Asplenium nidus의 한 종류 오늘은 제가 줍줍한 아비스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아비스 / Asplenium nidus 학명 Asplenium nidus L.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