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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수다수다

◈ 한동안 뜸했던 발걸음 ◈

올 해 초에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적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리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조사를 하면서

식물과 일상 글을 적어갔다.

 

하지만,, 서포터즈 활동을 이 블로그에 적기 시작하면서

블로그 활동은 자유롭고 온전한 나의 공간이 아닌

다른 이의 블로그가 된 것 같아 점점 글을 적지 않게 되었다.

뭐랄까, 나의 의지만 담긴 글이 아니랄까

 

서포터즈 활동은 다른 블로그를 개설하여

활동하지 않은걸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하지만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도 했고

개인적인 공부도 되었기에 서포터즈 활동한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 4학년 동기들보다

준비한게 없고 준비한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바로 휴학했기때문~!!!

 

휴학 중에

누군가는 봉사,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누군가는 학기 중에 못한 공부, 자격증을 채우고

누군가는 그동안의 쌓인 피로를 풀 것 이고

누군가는 하루하루를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할것이고 

누군가는 새로운 창업을 도전할 것이다.

 

나는 이 중에 어디에 속할까??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로는 다하고 싶은데

생각과는 다르게 게을러서 빨리 행동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휴학하면서

책 2권을 읽었고,

기사 자격증 시험 2번(종자기사 합격, 하나는 대기 중),

유튜브 영상 제작을 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백수처럼 지내고 있다.

 

 

그렇다,,, 나는 왕백수다.

 

 

 

공부하고 경험하고 즐겨라.

휴학생이여 움직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