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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수다수다

◈ 이태원 핍스에비뉴 파스타&바베큐 ◈

오늘은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 2명을 만나 신촌에서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워후 뽀샵으로 얼굴 돌려 깎아 수정하고 받은 사진은 제 얼굴 사진이 아니었습니다;;; 세상 모르는 사람이 ㅋㅋ

사진 찍고나서 저녁을 먹기위해 이태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가기로 했던 파스타집의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고 너무 배가 고팠기에 근처 들어갈 수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 팝스애비뉴 >
이태원 팝스에비뉴 레스토랑으로 들어갔습니다. 1층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는데 위에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각 자 좋아하는 음료수 시키고요~ 저는 레몬을 좋아해서 레몬에이드로 시켰습니다. 완전 상큼한 레몬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 레스토랑 조명 빛이 파랑, 빨강이라 제대로 음식 색깔이 푸르딩딩하게 나왔네요.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바베큐 플래터를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베큐는 고기가 좀 퍽퍽해서 아쉬웠지만 까르보나라 파스타가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게 맛있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아몬드 핫케이크!!!
사진을 보면 아이스크림이 핫케이크 열기에 흐물흐물 녹아내려 핫케이크와 먹으면 짱 맛있습니다.
피자가 유명한 집이던데 정작 피자를 안시켰다는.. 다음에는 피자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사람의 증명사진을 얻고 이태원가서 맛있는 파스타 먹고 오랜만에 수다도 떨고 재밌었습니다.
오늘의 먹방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