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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수다수다

+ 시간이 흘러흘러 +

 

(2017.12.27) 오늘 하루도 햇님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세월은 지나간다.

벌써 내일이면 방학한 지 2주나 된다.

방학 전에는 학교 다니느라 바쁘니까 계획을 미루고

막상 방학을 하니 집에서 뒹굴고 쉬는 것이 너무 좋다.

 

방학 이후에 한 일이 뭐가 있을까?

 

시험기간동안 밤샌거 몰아서 자고

몬산토 서포터즈에 지원하고

친언니야랑 화장품 쇼핑하고 다니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요리도 해먹고

제주도 가족여행 계획 PPT로 작성하고

아픈 햄찌 데리고 병원 다녀오고

나머지는 집에서 뒹굴었다.

 

그렇다. 나는 게으르다.

 

"A goal without a plan is just a wish."- 생택쥐페리

"계획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

 

유명한 명언이다.

머릿속으로는 이것저것 생각한다고 했는데

현실에 적용하지 않으니 상상으로만 남는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첫 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라.

둘 째, 현실에 옮길 수 있게 계획하라.

마지막, 계획대로 실천하라.

 

똑똑해지고 싶으면 공부하고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지런해야하고

명예를 얻기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인데 막상 실천하려니 몸이 무겁다.

하루하루 무언가에 쫓기 듯 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나태한 삶도 바라지 않는다.

 

내일이 아니라 오늘 시작하자!!!

 

매일 블로그에 글 작성해야겠다.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