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 내일 모레면 시험 시작이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 안될 것을 알지만 지금 포스팅 안한다고 바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 주에 다른 글도 못올릴 것 같으니 글 하나 적어야겠다. 끄적끄적
저번 주에 학교에서 벚꽃 축제했었는데 비도 안와 날도 좋고 꽃도 예쁘게 잘 펴서 잘 구경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면 만개한 벚꽃이 좋긴하나 흩날리는 벚꽃잎을 못봤던 것 뿐? 그리고 시험보기 일주일 전이라는 정도밖에 없다. 집에 카메라를 두고 와서 올 해 벚꽃을 카메라에 못담은게 아쉽다. ㅠㅠ
학교 벚꽃을 올 해로 세번 째 봤는데 이제 내년 한 번만 남았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기간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공부하기는 싫고 해서 놀지도 공부하지도 않고 불안한 마음으로만 지내다 중간고사를 봤던 것 같다. 결과는 뭐... 처참했지만. 그리고 어느 정도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친구들도 생겼을 때 마음의 여유고 중간고사 때보다는 여유롭게 기말고사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마음의 여유가 생긴 나는 동아리 활동과 과활동에 참여하며 시험대비를 점점 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나, 모레가 시험이지만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잠시만 작성하고 다시 공부하러 가야겠다.
2017.04.12 교내 벚꽃, 갤럭시 S7
2015.04.11 교내 키스로드, NX1000
저번 주부터 음식을 먹으며 소화가 안되고 명치가 아프다. 체한건가 생각되서 소화제도 사먹었는데 효과가 없군... 이번 학기부터 자취방에서 밥을 잘 안챙겨 먹어 예민해진 것일 수도 있다. 밥을 먹고나면 속이 더부륵하고 속쓰린 듯이 명치가 아픈데 심하지는 않지만 꽤나 신경쓰인다. 오늘 어제보다 괜찮아진 것 같아 점심먹고 커피마셨는데 다시 속쓰리다. ㅎㅎ 속쓰릴 때는 커피 마시면 안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마셨으니 할 말이 없다. 그래서 양배추를 사와 저녁으로 양배추, 사과, 견과류, 메추리알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효과가 없다. 역시 샐러드보다는 밥을 먹는게 내몸에 잘 맞는 것 같다. 시험기간이라 커피마셔야 되는데 큰일이구만. 다음 주에 커피를 마시기 위하여(주말에 공부하는게 더 좋겠지만ㅋ) 이번 주말에는 양배추 요리만 먹어야겠다. 우걱우걱
허세 커피, 속쓰림 유발, 후회의 커피 맛없어 보이고 진짜 맛없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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