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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소리♪/과일(fruit)

◈ 금귤(낑깡) 키우기 - 파종편 ◈

1월, 2월에 마트에 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과일의 색깔은

주황, 노랑색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색깔을 띠는 과일은

귤, 천혜향 같은 시트레스 계통입니다.

 

노랑노랑빛을 띠는 과일을 둘러보면

아주 작은 것부터 손바닥만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오늘은 여러 귤친구들 중

작지만 맛있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작지만 빛깔도 이쁘고 맛있다.

그것은 바로 금귤!!!!

 

 

금귤(금감)이라고 불리는 과일은

우리가 흔히 낑깡이라고 부르는 귤입니다.

※ '낑깡'은 일본어입니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모습의 금귤은

껍질째 먹는 과일입니다.

 

원래는 관상용이었는데 근래에 들어

식용으로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껍질째 먹는 금귤은

겉의 껍질은 달콤 쌉싸레하고

속의 알맹이는 새콤 달달합니다.

 

 

이전에 베란다에서 자라고 있는 귤

기억하시나요??

▼▼▼▼▼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오늘은 우연히 자라는 귤에 이어

금귤 파종에 도전합니다.

귤나무 금귤나무

어떤 차이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귤 파종을 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금귤님들입니다.

 

 

 

돌하르방 앞에서 파종할 준비를 합니다.

나란히 나란히 줄을 서시오.

파종할 차례 1번, 2번, 3번..

 

 

 

금귤 파종을 위해서는

씨앗을 분리해야겠지요?

금귤 먹고 씨앗을 분리하셔도 되나

그건 보여드릴 수가 없기때문에.. ㅋㅋㅋ

집도 들어갑니다.

 

빰밤 빠빠밤 빰밤 빠빠밤 빠~파바

 

 

 

후~ 1차 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잘 자르기 위해 위 아래를 잘라냈습니다.

 

 

 

다음 과정으로 반토막을 냈습니다.

안에 숨겨진 씨앗들이 보입니다.

이제 곧 시술이 끝이납니다.

 

 

 

마지막으로 과육과 씨앗을 분리하면

씨앗 분리하기는 완료됩니다.

후! 무사히 시술이 끝났습니다.

 

 

 

푱! 귀여운 금귤 씨앗입니다.

 

+ 그것이 알고싶다 +

귤 씨앗들은 보면

씨앗 속 떡잎이 녹색인데 그 이유는?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낑깡 껍질과 알맹이는 맛있게 드시고

남은 씨앗들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먹고 씨앗만 뱉으셔도 상관없습니다.ㅋㅋㅋ)

 

 

 

과산화수소수와 물을 혼합하고

냅캔을 준비하고 그 위에 씨앗을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냅킨을 덮고

물을 조금 더 촉촉히 뿌려주시면 끝입니다.

 

대부분의 과일 씨앗들은

채소 씨앗과 달리 발아가 늦는 편입니다.

언제 발아할 지 모르겠으나

3주 안에는 발아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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